레진 3D프린터 후가공 방법 완벽 가이드 | 깨끗하고 정밀한 출력물 만들기

 

레진 3D프린터 후가공 방법은 출력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단순히 출력만으로는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어렵기 때문에, 후가공을 통해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구조적 강도를 높이며 색상 표현까지 완성합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따라할 수 있는 레진 3D프린팅 후처리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최상의 결과를 위한 팁과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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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레진 3D프린터란?
2. 왜 후가공이 중요한가?
3. 레진 3D프린터 후가공 준비물
4. 레진 3D프린팅 후처리 단계별 가이드
   • 1단계: 출력물 제거
   • 2단계: 이소프로필 알코올(IPAlcohol) 세척
   • 3단계: 서포트 제거
   • 4단계: UV 경화
   • 5단계: 표면 연마 및 샌딩
   • 6단계: 도색 및 마감
5. 후가공 시 주의할 점
6. 자주 묻는 질문(FAQ)
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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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진 3D프린터란?

레진 3D프린터는 광경화성 수지(Photopolymer Resin)를 사용하여 고해상도의 정밀 출력물을 만드는 프린터입니다. SLA(광조형) 또는 DLP(디지털 광 처리) 방식이 대표적이며, 정밀도와 디테일 구현에 강점이 있어 피규어, 의학 모델, 정밀 부품 제작에 널리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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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레진 3D프린터 후가공이 중요한가?

레진 출력물은 프린터에서 막 나왔을 때 점성이 남아 있고 완전히 경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상태로는 표면이 끈적거리거나 약한 구조 때문에 바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후가공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척 및 불순물 제거
• 구조적 강도 확보
• 서포트 흔적 제거
• 표면 매끄러움 및 품질 향상
• 도색 및 마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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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레진 3D프린터 후가공 준비물

레진 3D프린터 출력물 후처리에 필요한 기본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구/재료	용도
니트릴 장갑	피부 보호
이소프로필 알코올(IPA, 90% 이상)	세척용
소형 세척기	진동 또는 초음파 세척 용도
UV 경화기 또는 자외선 램프	경화 촉진
니퍼, 커터칼	서포트 제거용
사포(400~2000방)	표면 연마용
페인트, 프라이머	도색 및 마감용
마스크 및 환기 장치	유증기 보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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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레진 3D프린터 후가공 단계별 가이드

✅ 1단계: 출력물 제거

출력이 완료되면 먼저 플랫폼에서 조심스럽게 출력물을 분리해야 합니다. 금속 스크래퍼를 사용할 때는 출력물이나 플랫폼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TIP: 출력 직후에는 레진이 아직 유동성을 가지므로 장갑 착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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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 이소프로필 알코올(IPA) 세척

출력물 표면에 남은 미경화 레진을 제거하기 위해 IPA로 세척합니다.

• 방법 1: 수동 세척 – 용기에 IPA를 붓고 출력물을 흔들어 세척
• 방법 2: 진동/초음파 세척기 사용 – 더 정밀한 세척 가능

세척 시간은 보통 2~5분이 적당하며, 너무 오래 담그면 출력물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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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계: 서포트 제거

세척 후에는 출력물에 붙은 서포트를 제거합니다. 이 작업은 출력물이 충분히 경화되기 전, 즉 약간 부드러운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니퍼로 서포트를 하나씩 잘라냅니다.
• 아트나이프나 커트칼 또는 줄을 사용해 정밀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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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 UV 경화

최종 경화는 자외선(UV) 빛으로 진행해야 출력물의 강도와 안정성이 확보됩니다.

• UV 경화기 또는 네일용 자외선 램프 사용 가능
• 경화 시간: 5~15분 (출력물 크기, 레진 종류에 따라 다름)

TIP: 과도한 경화는 출력물을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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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단계: 표면 연마 및 샌딩

출력물 표면에 남은 자국이나 레이어 라인을 제거하기 위해 사포 작업(샌딩)을 진행합니다.

• 400방 → 600방 → 1000방 → 2000방 순으로 점점 고운 사포 사용
• 물과 함께 사용하면 먼지 발생이 줄고 표면이 더 매끄러워집니다

✅  6단계: 도색 및 마감

마지막으로 출력물에 색상을 입히고 표면을 보호하는 마감 처리를 합니다.

• 도색 전에는 반드시 서페이서(Surfacer)를 뿌려야 합니다. 서페이서는 표면의 미세한 스크래치를 메우고, 페인트의 밀착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 도색에는 락카 계열 페인트 사용을 권장합니다. 락카는 건조 속도가 빠르고, 강한 밀착력을 제공하여 후가공한 레진 표면에 잘 어울립니다.
• 마감은 클리어 코팅(무광/반광/유광 등)으로 마무리하면 도색이 오래 유지되고 출력물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TIP: 에어브러시를 사용하면 훨씬 고급스럽고 균일한 도색이 가능합니다.

락카 페인트는 독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외부 공간 또는 실내라면 스프레이 부스에서 작업하세요.

스프레이 부스란?

 

 

5. 후가공 시 주의할 점

• 레진은 피부에 해로우므로 항상 장갑, 마스크, 환기 필수
• IPA는 가연성이 강하므로 화기 근처 사용 금지
• 경화 시간은 너무 길거나 짧지 않게 적정 시간 유지
• 서포트 제거 시 힘 조절 – 작은 힘으로도 부러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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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주 묻는 질문(FAQ)

Q1. IPA 대신 다른 용액을 써도 되나요?

일부 대체 세정제(예: Mean Green, Simple Green)가 있으나, IPA가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입니다. 단, 고농도(90% 이상)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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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UV 경화 없이 출력물을 사용할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경화되지 않은 레진은 독성이 남아 있고, 출력물의 강도가 부족해 부서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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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서포트를 프린팅할 때 줄이는 방법은?

프린팅 소프트웨어에서 서포트 밀도나 접점 크기를 줄이면 됩니다. 그러나 적절한 서포트는 출력 실패를 방지하므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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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도색이 잘 되지 않아요. 왜 그런가요?

표면에 서페이서를 충분히 뿌리지 않았거나, 샌딩 작업이 미흡한 경우 페인트가 고르게 입혀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크릴이나 에나멜 계열보다 락카 페인트가 밀착력과 내구성 면에서 더 뛰어나며, 특히 레진 출력물에는 락카 사용을 권장합니다.

 

 

7. 결론

레진 3D프린터 후가공은 출력물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출력 후 바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세척, 경화, 서포트 제거, 샌딩, 도색까지 일련의 후처리를 거쳐야 비로소 고품질 결과물이 완성됩니다.

정확한 공정을 이해하고 안전을 지키면서 작업하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높은 퀄리티의 3D 출력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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