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2 vs F20 극단적 조리개 값에 따른 피사체 심도 완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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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2 vs F20 극단적 조리개 값에 따른 피사체 심도 완벽 비교

by MysticMemoria 2026. 5. 15.

F1.2 vs F20: 극단적 조리개 값에 따른 피사체 심도 완벽 비교

사진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조리개 값 F은 사진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F1.2라는 극단적인 밝은 조리개와 F20이라는 좁은 조리개는 사진 결과물에서 극명한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오늘은 이 두 설정값이 피사체 심도(Depth of Field, DOF)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각각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1. 조리개와 심도의 기본 원리

조리개는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f 뒤에 붙는 숫자가 작을수록 조리개가 넓게 열리고, 숫자가 클수록 조리개가 좁게 조여집니다.

  • 얕은 심도 (Out of Focus): 초점이 맞는 범위가 좁아 배경이 흐릿하게 날아가는 효과.
  • 깊은 심도 (Deep Focus): 앞의 피사체부터 먼 배경까지 모두 선명하게 나오는 효과.

2. F1.2: 빛을 삼키는 예술, 얕은 심도의 정점

F1.2는 일명 '밝은 렌즈'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렌즈알이 매우 크고 설계가 복잡하여 고가의 렌즈군에 속합니다.

특징 및 장점

  1. 극단적인 배경 흐림(Bokeh): 피사체만 도드라지고 배경은 마치 수채화처럼 뭉개집니다. 이를 통해 시선을 피사체에 강력하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2. 저조도 촬영의 강자: 조리개가 넓게 열리므로 어두운 실내나 야경 촬영 시 셔터 스피드를 확보하기 유리합니다.
  3. 부드러운 이미지 표현: 인물 사진(Portrait) 촬영 시 피부 톤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

  • 초점 맞추기의 난이도: 초점이 맞는 범위가 불과 몇 mm 단위이기 때문에, 인물의 눈에 초점을 맞췄더라도 속눈썹이나 코 끝은 흐려질 수 있습니다.
  • 수차 발생: 조리개를 최대 개방하면 렌즈에 따라 색수차나 주변부 광량 저하(비네팅)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F20: 모든 것을 담아내는 선명함, 깊은 심도의 세계

F20은 조리개를 아주 작게 조인 상태입니다. 풍경 사진이나 제품 사진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특징 및 장점

  1. 전체적인 선명도: 가까운 돌멩이부터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까지 모두 선명하게 기록합니다.
  2. 빛 갈라짐(Starbust) 효과: 가로등이나 태양 같은 광원이 예리한 별 모양으로 갈라지는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3. 장노출 촬영: 조리개가 좁아 빛이 적게 들어오므로, 낮 시간에도 폭포의 물줄기를 비단처럼 표현하는 장노출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주의할 점

  • 회절 현상(Diffraction): 조리개를 너무 많이 조이면 빛이 굴절되면서 오히려 전체적인 화질(선예도)이 떨어지는 회절 현상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F11~F16 이상부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먼지 노출: 센서에 묻은 미세한 먼지가 사진에 검은 점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4. F1.2 vs F20 비교 요약표

비교 항목 F1.2 (최대 개방) F20 (최소 개방 부근)
심도 (DOF) 매우 얕음 (배경 흐림 강함) 매우 깊음 (배경까지 선명)
주 용도 인물, 감성 스냅, 야간 촬영 풍경, 건축, 장노출, 제품
빛의 양 매우 많이 들어옴 아주 적게 들어옴
셔터 스피드 빠르게 확보 가능 느려짐 (삼각대 필수)
주요 현상 보케(Bokeh), 얕은 초점 회절 현상, 빛 갈라짐



5.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할까?

  •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F1.2를 선택하세요. 지저분한 배경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 광활한 자연 풍경을 찍을 때: 앞의 나무부터 뒤의 산맥까지 기록해야 한다면 F11~F16을 추천하며, 극적인 빛 갈라짐이 필요할 때 F20까지 조여보세요.
  • 접사(Macro) 촬영: 꽃이나 곤충을 찍을 때 너무 낮은 조리개(F1.2)는 피사체의 일부만 보여주므로, 적당히 조여서 전체 형태를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F1.2와 F20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표현의 선택' 문제입니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피사체의 고립'인지 '공간의 전체 기록'인지에 따라 조리개 값을 유연하게 조절해 보세요.

조리개 값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사진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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