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대기업의 CEO가 해외 출장을 앞두고 세 명의 직원들에게 자산 관리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 직원에게 50만 달러, 두 번째 직원에게 20만 달러, 세 번째 직원에게는 10만 달러를 맡기고 떠났다.
첫 번째 직원은 즉시 50만 달러를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였고, 그 결과 50만 달러의 순이익을 거두었다. 두 번째 직원은 20만 달러를 잘 투자하여 추가적인 2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세 번째 직원은 돈을 은행에 넣어두고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몇 달 후 CEO가 돌아와 직원들을 불렀다. 첫 번째 직원과 두 번째 직원은 자신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밝혔다. 첫 번째 직원은 자신의 투자로 50만 달러를 벌었고, 두 번째 직원은 20만 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CEO는 두 직원을 칭찬하며 각각의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차례가 돌아온 세 번째 직원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자신의 무능력을 고백했다.
"사장님, 당신이 엄격하시다는 것을 알고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습니다. 돈을 은행에 보관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원금을 돌려드립니다."
CEO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다.
"넌 무책임하고 게으른 직원이구나. 내가 엄격하다는 걸 알았다면 적어도 이자라도 받게 했어야지. 네가 맡은 돈을 번 돈을 벌어들인 두 직원에게 줄 거다."
마지막 직원은 실망한 표정으로 CEO의 결정을 받아들였고, 회사를 떠나게 되었다.
이야기는 끝났지만, CEO의 결정은 깊은 논란을 일으켰다. 어떤 사람들은 CEO의 선택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어떤 사람들은 이견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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